납북·억류자·국군포로 공감위해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상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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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8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 관련 상징물을 만들어 의류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조속한 문제해결 노력에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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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8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 관련 상징물을 만들어 의류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조속한 문제해결 노력에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상징을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망초 상징물은 앞으로 공공저작물 등록 절차가 마무리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특히 패션브랜드 업체와 협력해 다음달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 물망초 상징물을 반영한 의류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독일 베를린 북한대사관 앞에서 10년 넘게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정기 시위를 하고 있는 게르다 에를리히 여사(84세)가 통일부에 감사편지를 보내왔다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편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9월 독일 방문 당시 시위대를 찾아가 감사표시를 하고, 그 해 12월14일 성탄절 선물로 목도리를 보낸 데 따른 화답이다.
에를리히 여사는 편지에서 "모든 시위 참가자를 대신해 큰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75년간 몸과 영혼이 쇠사슬에 속박된 채 지내고 있습니다. 비인간적인 북한정권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잔인한 감옥과 강제수용소도 사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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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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