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김태현 "母 소개로 만나…가족끼리 안지 30년"('동치미')

강효진 기자 2024. 1.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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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이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서정희의 새 집에 남자친구 김태현과 딸 서동주, 방송인 안혜경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김태현은 "호칭이 어색했다. 가족들이랑은 거의 20~30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일대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서정희 씨'도 좀 이상하고 '서정희 님'도 좀 이상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을 안 불렀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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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희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 출처ㅣMBN 동치미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이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서정희의 새 집에 남자친구 김태현과 딸 서동주, 방송인 안혜경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혜경은 두 사람의 만남 계기를 물었고, 서동주는 "저희 할머니가 이어주셨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서 대표와 저도 사실 그렇게 친하게 알고 지낸 건 얼마 안 됐다. 가족끼리 알고 지낸 것은 거의 30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이 먼저 친하고 (서정희와) 나중에 알게 됐다. 오랜 기간 친해지고 점점 서로 알아가는게 생기고, 그래서 만났을 때 편한 느낌이었다. 가족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께서 저도 혼자 한국에 있고, 서 대표도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하셔서 만나게 됐다. 그러다가 일로 연결돼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두 사람이 '대표님'으로 서로를 호칭하는 것에 대해 "김 대표, 서 대표다. 원래 김 대표 이름이 알렉스다. '알렉스 TV 켜'라고 한다. 그런 관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호칭이 어색했다. 가족들이랑은 거의 20~30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일대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서정희 씨'도 좀 이상하고 '서정희 님'도 좀 이상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을 안 불렀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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