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명 중 3명 "올해 경영 악화될것"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1.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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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2024년 경영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9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상황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매우 악화될 것'(37.3%), '다소 악화될 것'(37.5%) 등 부정적인 답변이 74.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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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2024년 경영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9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상황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매우 악화될 것'(37.3%), '다소 악화될 것'(37.5%) 등 부정적인 답변이 74.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2023년의 경영 성과'를 묻는 질문에 73.4%가 '나쁨'이라고 응답한 것보다 소폭이지만 높은 수치다.

올해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71.2%)이 꼽혔다. 그다음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 등 순이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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