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지원재단에 해산 운영경비 51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가 이달 초 해산을 결정한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에 올해 51억여원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에 51억6800만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운영에 39억9400만원,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에 21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비에는 해산을 위한 운영경비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통일부가 이달 초 해산을 결정한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에 올해 51억여원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제33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4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경비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196억2800만원 규모다.
통일부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에 51억6800만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운영에 39억9400만원,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에 21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비에는 해산을 위한 운영경비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업무 이관을 위해 시행령을 변경하고, 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해산을 의결한 뒤 본격적인 해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 2024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에 45억9200만원,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에 각각 26억2100만원, 10억9800만원을 지원한다.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2005년부터 남북한 언어 이질화를 극복하고 언어 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법정시한인 2028년 4월 이내에 종이·전자사전 편찬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와 관련해서 올해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8차례의 공동발굴성과를 체계화하고 디지털기록관, 디지털복원 및 순회전시 등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