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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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도내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LPG 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17억 6,000만 원(6,356 가구)과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사업 3억 3,000만 원(5,500 가구)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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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도내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LPG 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17억 6,000만 원(6,356 가구)과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사업 3억 3,000만 원(5,500 가구)을 투입한다.
또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10억 원·891 가구), IOT 기반 도로 조명설비 구축사업(5억 7,000만 원·2,306곳),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설치사업(1억 7,000만 원·3,000곳)도 추진한다.
도는 도민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19개 시군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430억 원)하고 22개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122억 원),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전선로 지중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16억 원·1,280 가구) 등을 추진한다.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8,741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지원비(120억 원)를, 266 등유바우처 지원(1억 7 ,000만 원), 2,436 가구에 연탄쿠폰 지원(13억 3,000만 원), 3만 1,926 가구에 등유·LPG 난방비 지원(138억 7,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도시가스 요금 분할 납부 등도 실시한다.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지원 대상 가구는 지원금을 올해 4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등유·LPG 난방비 지원 대상 가구는 지원금을 오는 6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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