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판매…폰 용량 2배 혜택 유지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휴대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사전 구매자들에게 256GB, 512GB 용량의 모델을 각각 512GB, 1TB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24 시리즈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로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로 이뤄진다.

256GB 모델이 169만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1400원, 1TB 모델이 212만7400원이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로 구성된다.

갤럭시 S24+의 256GB 모델은 135만3000원, 512GB 모델은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의 256GB 모델은 115만5000원, 512GB 모델은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9일 오전 12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을 할 수 있으며, 개통 후에는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512GB로 두 배 늘리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일부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 경로에서 진행된다.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저장 용량을 1TB로 두 배 늘리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세 가지 색상 전용으로 출시된다.

또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 중에서 고객이 선택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 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협업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의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30% 할인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 등의 콘텐츠 혜택도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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