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연구대상에 김빛내리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사진)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는 배상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주명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로 정해졌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석좌교수, 배상수 교수, 이주명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사진)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는 배상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주명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로 정해졌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석좌교수, 배상수 교수, 이주명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은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 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김빛내리 교수는 '미개척 지식의 보고'로 불리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래 RNA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RNA 서열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을 이끌며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의 생성 이론, 유전자와 세포조절 기능을 이해하는 데 큰 업적을 쌓아온 세계적 석학"이라며 "향후 RNA 기반의 신규 항바이러스제·항암제 개발로 연계함으로써 신약 개발에서 혁신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강민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대로 가면 중국이란 거인 쓰러진다…30년래 최악 성장률 ‘피크차이나’ - 매일경제
- ‘삼성 홍대’ 보란 듯 인근 ‘애플 홍대’…아시아 100번째 매장 벌써 뜨겁네 [르포] - 매일경제
- 카톡! 알림에 누구일까 설레며 확인했더니…“어젯밤에 과속 벌금 내세요” - 매일경제
- ‘이 남자’ 탔으면 어쩔 뻔…‘사고 연발’ 보잉 비행기, 탑승전 겨우 손써 - 매일경제
- “파키스탄軍, 이란내 공습 수행…이틀 만에 보복 나서” - 매일경제
-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동남아 리조트서 돈 펑펑쓰고 하는 말이 - 매일경제
- ‘GTX-A’ 요금 왕복 8000원대 유력…적당 vs 부담, 당신 생각은? - 매일경제
-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 매일경제
- “일본서 더는 못살겠어요”…해외로 탈출하는 일본 여성들,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한국 상대’ 요르단 “김민재=괴물은 과소평가” [아시안컵]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