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장기 기증자·유가족 '진료·장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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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진료·장례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 서구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이달부터 서구에 주소를 둔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자는 서구보건소 방문 시 본인부담금을 감면받는다.
뇌사 기증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장례비 지원과 유가족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 감면과 장례비 등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증자·유가족은 기증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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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진료·장례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 서구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이달부터 서구에 주소를 둔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자는 서구보건소 방문 시 본인부담금을 감면받는다.
뇌사 기증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장례비 지원과 유가족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 감면과 장례비 등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증자·유가족은 기증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장기 등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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