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러 '민감한 분야' 발전 언급에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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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를 방문과 관련해 양측이 '민감한 분야' 등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협력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협력은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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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를 방문과 관련해 양측이 '민감한 분야' 등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협력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협력은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러시아 측에서 사후 설명도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한러 간 필요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면담 내용을 설명하면서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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