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류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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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한류천을 수질 개선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쾌적한 한류천 모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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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한류천을 수질 개선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쾌적한 한류천 모색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한류천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이며 올해 6월까지 ㈜동강에서 과업을 수행한다.
과업 내용은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복개 방안과 일산 신도시의 재해·내수 침수 등과 하류지역의 각종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것이다.
한류천은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이다.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 바이패스 관로, 상·하류보 등 시설물을 설치해 개선하고자 했으나 수질 개선이 안 된 상태로 시설물이 시에 인계됐다.
이후 시는 한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용역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최적의 방안으로 하천 복개를 통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재해 영향성과 수익성 등을 분석해 한류천 친수 공간 조성사업의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류천에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한류월드와 함께 대표적인 문화·관광 지역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착수보고회 때 나온 의견들을 꼼꼼하게 검토해 과업을 추진하겠다. 한류천 복개를 위한 생태자연도 등급조정, 하천 폐지 등 행정절차를 선행해 빠른 시일 내 한류천 친수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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