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청약 경쟁률 1397.07대 1…증거금 2.4兆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9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스뱅크 일반 청약 배정물량 37만5000주에 대해 총 2억6200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3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포스뱅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포스뱅크는 포스, 키오스크 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에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는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오는 22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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