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주변서 올무 130점 수거

이승현 기자 2024. 1.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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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지역에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제보를 받아 다수의 불법 엽구가 설치돼 있던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에서 올무 131점을 수거헀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 밀렵·밀거래 처벌과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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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이 18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지역에서 수거한 올무의 모습. (영산강환경청 제공) 2024.1.18/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지역에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제보를 받아 다수의 불법 엽구가 설치돼 있던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에서 올무 131점을 수거헀다.

야생동물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는 영산강환경청과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시민단체 등 민·관 70여명이 참여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 밀렵·밀거래 처벌과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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