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으로 지역 키우겠다" 서동용 의원, 총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18일 광양시 광양읍 MG새마을금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더 크게 키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어 "정치에 뜻을 세웠던 첫 마음 그대로, 정직함과 성실함이 인정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며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진실도, 역사도, 정치도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내 편이 아니면 용인되지 않고 나와 다르면 배척되는 무서운 독선의 권력이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나와 우리 국가를 지켜줄 국가는 보이지 않고 우리를 보듬어줄 정치는 온데간데 없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권, 대한민국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서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를 위한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 독주를 막고 무능한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순천·광양·곡성·구례 미래를 서동용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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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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