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 관중과 충돌한 조코비치, "내려와서 다시 얘기해 봐라"

최종봉 2024. 1. 18.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비아의 레전드 테니스 선수인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 2024에서 알렉세이 포피린과의 경기 중 관중과 추돌했다.

이 관중은 경기중 반복적으로 조코비치에게 야유를 보내며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었다.

BBC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코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관중과의 다툼이 실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레전드 테니스 선수인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 2024에서 알렉세이 포피린과의 경기 중 관중과 추돌했다.

이 관중은 경기중 반복적으로 조코비치에게 야유를 보내며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었다.

결국 4세트에서 조코비치는 더 참지 못하고 "내려와서 내 면전에 다시 말해봐라"며 강하게 말했다.
관중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멀리서 사과하며 이후 조용해졌다.

BBC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코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관중과의 다툼이 실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세트 스코어 3:1(6-3, 4-6, 7-6, 6-3)로 2라운드를 통과했으며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와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REUTERS,EPA/연합뉴스 제공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