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주 대전대 한의대생, 교육부 '대한민국 인재상'서 장관상

박희주 대전대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대학교는 박희주 한의학과(본과 3학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박희주 학생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학부생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활동으로 각종 학술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의학 전공을 살려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대전대의료봉사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했으며 대전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역할을 맡기도 했다.

특히 비영리법인 ‘한의대생 진로탐색프로젝트 대신 만나드립니다’ 대표로 있으면서 토크콘서트, 심리치료캠프, 선배 인터뷰을 진행하는 등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박희주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고 전공을 살려 연구와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