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지스트 홀딩스’ 출범…2030년까지 50개 출자회사 설립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1.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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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광주과학기술원)은 17일 지주사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Holdings)' 개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하고 총 매출 20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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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목표

GIST(광주과학기술원)은 17일 지주사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Holdings)’ 개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하고 총 매출 20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은 지난해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된 기술사업화와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과 GIST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ST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현판식을 하고 있다. 현판 기준 (오른쪽) 임기철 총장, (왼쪽)김민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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