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로 교통안전 개선 사업 추진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1.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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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81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용암농협사거리 등 교통사고 다발 지점 8곳에 교통신호기 증설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내 도로 240㎞ 구간은 빛이 반사되는 융착형 페인트로 일괄 도색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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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올해 81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용암농협사거리 등 교통사고 다발 지점 8곳에 교통신호기 증설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내 도로 240㎞ 구간은 빛이 반사되는 융착형 페인트로 일괄 도색할 계획이다.

또 수암골 일원에 2.76km의 보도를 신설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내의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하기로 했다.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차량 접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접속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도 추진해 조사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공사에는 도로점용허가 취소 및 공사중지 명령 등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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