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여수서 재선 도전…"중단없는 발전"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2대 총선 여수시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주철현 의원실 제공)2024.1.18/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65)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여수시갑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다.

주철현 의원은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여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시장과 국회의원으로 그려온 여수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할 정직하고 실력있는 진짜 민주당 일꾼"이라며 "민주당 승리와 여수의 재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주 의원은 해양레저관광진흥법·수산부산물재활용촉진법 제정과 여순사건·여수박람회법 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력으로 강조했다.

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여수 고속도로, 여수항 미래발전 용역, 남면 해상교량건설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고 자평했다.

주 의원은 여수 출신으로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공안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검찰청 특수1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부장을 역임한 검사장 출신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제6대 여수시장에 뽑혔고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주 의원은 전날 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