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키스탄, 이란에 보복 공습…중국산 5세대 스텔스 전투기도 들여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댄 이란 동남부 지역에 여러 차례 폭음이 울려 퍼졌다.
최근 자국 내 시설에 폭격을 감행한 이란에 대해 파키스탄이 이틀 만에 보복 공습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남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의 반(反)파키스탄 무장 세력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이어 "이번 공습은 파키스탄의 안보와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이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댄 이란 동남부 지역에 여러 차례 폭음이 울려 퍼졌다. 최근 자국 내 시설에 폭격을 감행한 이란에 대해 파키스탄이 이틀 만에 보복 공습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남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의 반(反)파키스탄 무장 세력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공습에 관해 "해당 지역의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겨냥해 고도로 조직적이고 구체적으로 표적화된 정밀 군사공격을 실시했다"라며 "다수의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공습은 파키스탄의 안보와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이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테러 공격에 대해 이란과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란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의 해당 공습으로 외국인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 근거를 둔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Jaish al-Adl)의 군사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한 바 있다.
당시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다. 이에 파키스탄 정부는 "이유 없는 침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국 관영매체는 18일 파키스탄 공군이 중국산 스텔스 전투기 FC-31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FC-31은 2020년대 안에 최대 36대까지 인도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yoon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전처 상습폭행?'…김병만 "무혐의에 불기소로 끝난 일…30억 요구 중"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8시 50분에 출근하면 5시 50분에 가겠다는 신입…꼰대아줌마라니 '현타'"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