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공하수처리장 '자동수질 진단' 시스템 구축

이상학 2024. 1.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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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공정 시 자동 수질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6억2천만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장 공정진단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의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방류수의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운영을 통해 방류 해역의 환경보전과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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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데이터 확보·비용절감·수질개선 기대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공정 시 자동 수질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속초시 공공하수처리장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6억2천만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장 공정진단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는 하수처리 공정 관련 실시간 자동 수질 측정, 자료수집 및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인력으로 하수처리 공정 수질을 분석하고 자료를 확보해 수질 측정과 실시간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방류수의 수질개선은 물론 약품과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처리장 운전 비용 절감도 기대한다는 것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의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방류수의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운영을 통해 방류 해역의 환경보전과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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