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전단지만 축구장 5개 넓이…영등포구, 불법광고물 단속 강화

박우영 기자 2024. 1.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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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은 5만5671건에 달한다.

지난해 수거 실적은 구체적으로 불법 현수막 4399건, 불법 전단지 및 벽보 3만6466건, 끈이나 테이프 등 남아있는 불법 광고물 흔적 1만1882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292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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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광고물 5만5671건 수거…인력 배치해 정비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현수막을 걷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은 5만5671건에 달한다. 불법 광고물의 내용은 대부업부터 성매매까지 다양하다. 수거된 전단지 넓이만 축구장 5개 면적과 비슷하다.

지난해 수거 실적은 구체적으로 불법 현수막 4399건, 불법 전단지 및 벽보 3만6466건, 끈이나 테이프 등 남아있는 불법 광고물 흔적 1만1882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2924건이었다.

영등포구는 범람하는 불법광고물이 구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해 각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 인력을 배치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중이다.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불법 전단지와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지킨다는 방침이다.

개학기에는 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활동을 펼친다. 도로변과 같은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간을 수시로 순찰하고 미관을 저해하거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한다. 주기적인 위험간판 전수조사도 실시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예방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불법 광고물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불법광고물 순찰과 정비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민에게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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