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임신부·영유아·교통취약계층 택시비 지원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동구의 임산부·영유아 가정, 교통취약지역 거주자를 위한 택시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맘택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외출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자연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도 6개월 만에 400여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의 임산부·영유아 가정, 교통취약지역 거주자를 위한 택시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맘택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외출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7월 첫 도입 시 이용률이 50여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100건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매달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이 잦은 임산부 이용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호응이 이어지자 동구는 올해부터 기존 최대 월 2만원이었던 지원금을 월 3만원으로 확대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자연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도 6개월 만에 400여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달에 2번 이용할 수 있는데, 1회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을 지급해 광주 전 지역과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남마을에 거주하는 이철성씨는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70~80대 이상 어르신들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데 택시가 병·의원, 전통시장 등까지 데려다 주니 너무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운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구청장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