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평창 유산' 덕분에…동계스포츠 불모지서 꿈 키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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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의 혜택을 누리는 선수가 적지 않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18일 소개한 내용을 보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인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에 참여한 9개 나라 25명의 선수가 이번 강원 2024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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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의 혜택을 누리는 선수가 적지 않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18일 소개한 내용을 보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인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에 참여한 9개 나라 25명의 선수가 이번 강원 2024에 출전한다.
국가는 태국, 대만, 몽골, 싱가포르,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케냐, 튀니지다.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은 평창 올림픽 유산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동계 스포츠 불모지였던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평창을 오가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마침내 강원 2024에 조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주요 선수로는 여자 봅슬레이 기대주 캄페올 아그네스(태국), 역시 봅슬레이 전문 선수로 자란 튀니지의 삼총사 조나던 로리미, 소피 고르발, 베야 모크라니가 있다.
동계 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단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쇼트트랙,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에 참가해 평창 올림픽 유산인 새로운 지평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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