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확보"…전년비 15% 감소한 13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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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원천연구개발사업'에 1324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등을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초실감, 차세대 프리폼 등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에 64억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분야는 차세대 이차전지, 한미 국제공동연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신규사업에 69억원을 투입해 초격가 기술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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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국제공동연구 강화, 석박사 인력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원천연구개발사업'에 1324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등을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15% 줄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의 경우 지능형반도체, PIM 반도체, 화합물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중장기 한우물파기형 연구개발, 시스템반도체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839억원(12개 사업)을 투입한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 연구자 포럼, R&D 협력센터를 새로 추진하고, 글로벌 첨단 팹과 연계해 국제공동연구와 인력교류사업을 확대한다. 반도체 설계 전공 학생에게 칩을 제작해 주는 '마이 칩 서비스'도 전년보다 6배 확대하고, 공공과 대학 팹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초실감, 차세대 프리폼 등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에 64억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분야는 차세대 이차전지, 한미 국제공동연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신규사업에 69억원을 투입해 초격가 기술 확보에 나선다.
초고성능 컴퓨팅과 초전도체 분야는 각각 280억원, 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앞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유망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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