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7개 시-경기주택도시공사,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맞손

이정민 기자 2024. 1.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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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7개 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19일 수원·남양주·안양·의정부·광명·화성·시흥시 등 7개 시, GH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1기 신도시 외 원도심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진행하고 7개 시는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다. 또 GH는 원도심 지역 공공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협약 참여 시·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24개 시·군에서 총 144개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정종국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동안 도는 예산·회계 규정 및 종합관리시스템 등 여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와 GH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원도심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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