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면 봉계교회, 오천읍 소재 사립작은도서관에 도서 3000권 기증

이진우 2024. 1.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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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재 봉계교회(목사 전종규)는 최근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사립작은도서관에 3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봉계교회에서 기증한 도서는 문학, 경제, 사회, 아동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지역주민, 아동,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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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재 봉계교회(목사 전종규)는 최근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사립작은도서관에 3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봉계교회에서 기증한 도서는 문학, 경제, 사회, 아동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지역주민, 아동,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계교회 전종규 목사. [사진=포항시청]

기증된 도서는 작은도서관에 비치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포항시 사립작은도서관은 31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등록 요건은 건물 면적 33㎡ 이상, 자료 1000권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포항시 공립작은도서관은 40개소, 스마트도서관 9개소가 있으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경우, 33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 중이며 연간 37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기증된 도서를 의미 있게 활용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가치가 있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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