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경찰청장 기소 여부 수심위 의견 존중해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를 내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의견을 존중해 신속히 관련 처분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청장 기소 여부에 대해 "수심위 의견을 존중해 신속하게 처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수심위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비공개 현안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 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기소 권고를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를 내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의견을 존중해 신속히 관련 처분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청장 기소 여부에 대해 "수심위 의견을 존중해 신속하게 처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기소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르면 오는 19일 김 청장의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인파가 몰릴 것을 알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수심위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비공개 현안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 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기소 권고를 의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14명이 불기소 의견을, 1명이 기소 의견을 내 불기소 권고안이 의결됐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시민대책회의는 김 청장과 최 서장이 사고 주의의무를 소홀히 하고 참사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공소 제기가 필요하다며 검찰의 신속한 기소를 촉구해 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