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금촌통일시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탄소중립 동참

황호영 기자 2024. 1.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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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통일시장 고객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고객센터 옥상에 9k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동참했다.

이번 설비는 경상원이 전개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상원은 연간 200만원 이상의 전기 요금절감 혜택으로 상인회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성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전통시장 전기요금 절감,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신 경상원장은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ESG 경영 확대는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중요 요소”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파주시,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과 연계해 ▲개인 손수건 사용 챌린지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제로데이’ 실천 ▲탄소제로 체험 및 교육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플로깅)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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