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사례 소원 성취"...'고도' 신구→박근형,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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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주역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18일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지난 12월 19일 개막해 총 50회 공연 중 20회 공연까지 전석매진으로 매회 '만원사례'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 사진과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만원사례'는 전석 매진 시 제작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만원을 넣은 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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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주역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18일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지난 12월 19일 개막해 총 50회 공연 중 20회 공연까지 전석매진으로 매회 '만원사례'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 사진과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만원사례'는 전석 매진 시 제작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만원을 넣은 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전 회차 만원사례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파크컴퍼니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오경택 연출의 지휘 하에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김리안이 출연 중이다.
역대 최고령 에스트라공(고고) 역을 연기하고 있는 신구는 "매 회차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만원사례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있는 힘껏 늘 최선을 다하는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는 블라디미르(디디) 역의 박근형은 "연극을 하면서 전 회차 만원사례를 받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소원 성취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좋다"라며 "늘 극장에 와서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 인사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럭키 역 박정자는 "공연이 이렇게 계속해서 만원사례를 이어가는 것은 바로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전하며 "관객 여러분의 발걸음으로 비로소 공연이 완성된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포조 역 김학철은 "전석매진의 힘은 여러분 덕분이다.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으며, 작품의 막내로 소년 역을 맡은 김리안은 "객석을 빛내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매일 만원사례를 받고 있다. 제 영광스러운 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오는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파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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