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대구상의, 향토기업 역사 담은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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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경제의 뿌리가 된 향토기업인을 아카이빙 하는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을 17일 공개했다.
대구상의가 지난해부터 관련 디지털 자료를 정리한 홈페이지 형식의 이 박물관은 향토기업 창업주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등 기업가 정신과 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상의의 장기 프로젝트이자 '대구 기업가 박물관' 사업의 사전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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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4년 군 공항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하세요”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경제의 뿌리가 된 향토기업인을 아카이빙 하는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을 17일 공개했다.
대구상의가 지난해부터 관련 디지털 자료를 정리한 홈페이지 형식의 이 박물관은 향토기업 창업주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등 기업가 정신과 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상의의 장기 프로젝트이자 '대구 기업가 박물관' 사업의 사전 작업이기도 하다.
이 박물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인은 경창산업㈜ 손기창·에스엘㈜ 이해준·삼익THK㈜ 진우석·화성산업㈜ 이윤석·㈜비에스지 홍재선 명예회장 등 5명이다. 이들은 50년 이상의 업력을 갖고 있으면서 현재까지도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기업브랜드 파워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 기업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박물관은 기업가 정신·기업 연혁· 대표기술과 제품·대구와 함께· ESG 사회공헌 5개 파트와 창업주의 창업정신·경영원칙 등의 영상 아카이브, 지역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산업사로 구성됐다.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은 포털 검색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다섯 분의 기업인 외에도 앞으로 동시대를 대표해 지역 경제를 견인해 온 분들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활발하게 경영을 지속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친기업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 "'With us 음악친구' 시설 아동 마음 보듬을 것"
대구 수성구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With us 음악친구'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한 'With us 음악친구'는 이들 시설 아동들에게 음악으로 정서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성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재능기부 봉사자를 음악 강사로 하고 있다. 또 에어로폰·우쿨렐레 등 악기 구입비와 수업 경비 등을 지역사회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후원금은 1300만 원, 올해 후원금은 현재 870만 원이다.
음악 수업은 시설별로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음악 수업을 받은 아동들은 연말 후원자 초청 콘서트나 송년 행사에서 연주할 기회도 얻는다.
수성구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가정 해체와 학대로 아동복지시설 입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분노조절장애나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지역 민·관 단체가 뜻을 모았다"면서 "연주를 통한 자유로운 감정 표현, 성취로 얻은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이 아동들에게 공격성 저하와 우울감 해소와 같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는 등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동구 "2024년 군 공항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하세요"
대구 동구는 K-2 군공항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오는 2월 29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동구 소음 대책 지역인 신암5동·효목1동·도평동·불로봉무동·지저동·동촌동·방촌동·해안동·안심1동·안심2동 등 10개 동 중 일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8만 명의 주민이 대상이다.
신청은 군소음보상지원센터 및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보상일정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신청인에게 통보한 후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소음 대책 지역 해당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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