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강창구 2024. 1. 18. 16:57
검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고인 최원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최원종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게임을 하듯이 아무런 주저 없이 타인의 목숨을 해쳤다"며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기 위해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성남 분당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 도로에서 모친 소유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5명을 치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9명을 찔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최원종 #분당흉기난동 #사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