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요즘 줄을 서요?”…‘가성비’ 대신 ‘시성비’에 푹 빠진 M버스 고객들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4. 1.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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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시성비(시간의 가성비)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유버스 플랫폼 위즈돔은 모바일 앱 '미리'를 통해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에 자주 탑승하는 노선을 설정하고 이용날짜와 시간에 맞는 버스 좌석을 예약한 다음 휴대폰으로 요금을 납부하면 줄을 서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다.

미리는 현재 59개 노선에서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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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좌석예약 모바일 앱 ‘미리’. [사진 출처 = 위즈돔]
버스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시성비(시간의 가성비)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유버스 플랫폼 위즈돔은 모바일 앱 ‘미리’를 통해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에 자주 탑승하는 노선을 설정하고 이용날짜와 시간에 맞는 버스 좌석을 예약한 다음 휴대폰으로 요금을 납부하면 줄을 서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다.

가격은 일반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미리는 현재 59개 노선에서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의 경우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상우 위즈돔 대표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이용 승객 299명 중 88.6%가 좋다고 답했고 92.3%는 추천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관련 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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