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성과 공유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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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회장교로 있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 공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공지능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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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회장교로 있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 공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공지능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창설됐다. 회장교인 선문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중원대, 한양여대, 한기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운영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대학에서 546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그중 245명이 'Microsoft AI-900'과 'AZ-900'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 협의회 소속 대학 관계자들과 래리 넬슨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교육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애저 AI 스튜디오(Azure AI Studio), 코파일럿(Copilot), 챗GPT(ChatGPT) 교육이 진행됐다.
김용우 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장은 "협의회 소속 대학들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와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해 협의회장(선문대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는 대학 교수진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AI'(Generative AI)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학생, 대학, 산업계, 지역 사회가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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