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군대서도 1등‥최우수 훈련병 표창 “정국과 의지, 아미 큰 힘”

이하나 2024. 1.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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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민의 아버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여러분의 응원과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지만 짧은 시간일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보내다 보면 곁으로 와 있을 것 같다. 아미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수료식에 참석한 지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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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S 지민 아버지 카페 공식 소셜미디어)
(사진=BTS 지민 아버지 카페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18일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지민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 됐다.

지민의 아버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여러분의 응원과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지만 짧은 시간일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보내다 보면 곁으로 와 있을 것 같다. 아미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수료식에 참석한 지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군복을 입은 지민은 건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수료식에서 지민은 전체 훈련병 중 종합 1등에 올라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거 같아요.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라며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아무튼 자대 가서도 편지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멤버 정국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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