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 유입… 3년물 금리, 상승폭 좁히며 3.2%대 안착[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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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시장은 금리 상승 폭을 일부 좁히며 약세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오른 3.346%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도 낙폭을 일부 좁히며 약세 마감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69%에,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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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년물 금리, 0.8bp 오른 3.285%
국고 10년물, 1.1bp 오른 3.380%
장 마감 후 보스틱 연은 총재 발언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고채 시장은 금리 상승 폭을 일부 좁히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을 주시할 예정이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1bp 오른 3.38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7bp 하락한 3.293%, 30년물은 0.4bp 내린 3.229%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낙폭을 일부 좁히며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4.90에, 10년 국채선물은 12틱 내린 113.53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201계약, 금융투자 5567계약 순매도를, 은행 5276계약, 개인 245계약, 연기금 648계약, 투신 83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5191계약, 은행 806계약 순매도를, 개인 118계약, 금융투자 5126계약, 투신 218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기준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이틀 연속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시장은 장 마감 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을 주시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의 금리인하는 올해 3분기에나 가능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투표권을 쥐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69%에,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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