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MOU 체결

조성준 기자 2024. 1. 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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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단)이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쌍용건설은 18일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포시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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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왼쪽부터), 하은호 군포시장,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단)이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쌍용건설은 18일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포시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포·안산·의왕 등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거쳐 지하철 4호선 반월역까지 약 14㎞의 철도를 연장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양측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전국에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182㎞, 지하철 40㎞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증명하고, 지자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민자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해 대외적 선점효과까지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군포시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행정 업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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