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신병교육 수료식서 최우수 표창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씨가 최우수 훈련병으로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지민 씨의 아버지는 오늘(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공식 SNS를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주간의 수료식을 마쳤다"며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 씨는 17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지민 씨는 훈련병 중 종합 1등을 차지해 최우수 훈련병으로 표창을 받고, 단상에 훈련병 대표로 올랐다.

앞서 지난달 12일 지민 씨와 정국 씨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동반 입대했다.

신병교육 수료를 마친 지민 씨는 자필 편지를 통해 "멤버들이랑 공중전화로 전화해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두 사람은 5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간다. 먼저 입대한 같은 그룹 멤버 진 씨도 육군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출처 = 메그네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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