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재호 의원, 제주시갑 재선 도전 공식선언

제주CBS 김대휘 기자 2024. 1. 18.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자존과 번영의 위대한 제주시대', 그 결실을 제주인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제주'를 구현하는 향도가 되고 싶다"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진정 빛나는 제주를 자랑스럽게 미래로, 세계로 내보이고 싶다. 제대로 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후 18일 기자회견…"최악의 정부 때문에 누란의 위기" 진단
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국회의원이 18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재호 비서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1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사회로부터 받은 크나큰 은덕을 제주도민의 공익을 위한 헌신으로 갚아나가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마지막 책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제주와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임무를 이어가고, 다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며 더 해야 할 과업을 완수하기 위함"이라며 재선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사회경제 격차, 0.7 수준의 초저출산율과 지방소멸로 대표되는 기저위기, 그리고 디지털 에너지 모빌리티의 대전환의 복합 삼각파도가 해일처럼 밀려오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우왕좌왕, 퇴행과 난맥을 반복해 무능정권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 사회적 합의도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로 기록될만 하다"며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이 나라가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 못할 수도 있는' 누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중차대한 국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 지금껏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정무적 감각과 균형적 판단력으로 플러스 정치,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민생을 넉넉히 하고 불안한 내일을 희망의 미래로 바꾸어 내겠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자존과 번영의 위대한 제주시대', 그 결실을 제주인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제주'를 구현하는 향도가 되고 싶다"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진정 빛나는 제주를 자랑스럽게 미래로, 세계로 내보이고 싶다. 제대로 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송 의원 1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