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X이주명 어색 기류, 걷잡을 수 없는 고백 후폭풍(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도곤 기자 2024. 1. 18. 16: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ENA



장동윤의 고백에 이주명은 어떤 답을 할까?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18일, 김백두(장동윤 분)와 오유경(=오두식/이주명 분)의 어색한 눈맞춤을 공개했다. 김백두의 고백 후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백두는 오유경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20년 전처럼 오유경을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김백두. “너 진짜로 좋아한다”라는 직진 고백은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고백 후 미묘하게 달라진 김백두, 오유경의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냉랭해진 오유경의 눈을 마주한 김백두는 세상 무너진 얼굴이다. 거리를 두는 듯한 오유경의 태도에 다급해진 김백두는 훈련 도중 폭탄 발언으로 그를 당황케 한다고.

장난기 쏙 빠진 김백두, 오유경의 변화도 흥미롭다. 진지하게 부딪혀 오는 김백두의 직진에 오유경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오유경이 내뱉은 말에 할 말을 잃은 듯 김백두의 굳은 얼굴은 이들 관계 변화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김백두의 고백으로 인해 오유경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고백 후폭풍을 마주한 김백두, 오유경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오유경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면서 “김백두의 직진이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10회는 오늘(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