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G헬로비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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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헬로비전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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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G헬로비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헬로비전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1995년 3월 설립된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시장 1위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ultiple SO)로 전국 23개 권역에서 유료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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