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힘스·포스뱅크 공모주 청약에 '12조'···새해 IPO 연타석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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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조선 기자재 업체 현대힘스와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총 12조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대힘스와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포스뱅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99대1, 청약 증거금은 2조 3600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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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에도 28만건 이상 청약
금주 코스닥 IPO 4종목 모두 흥행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조선 기자재 업체 현대힘스와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총 12조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1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9조 7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49만 5785건이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2.2주로 최소 청약 주식 수(20주) 이상을 주문한 투자자는 기본 2주를 받고 약 20%의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
현대힘스와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포스뱅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99대1, 청약 증거금은 2조 36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청약 건수는 28만 686건이다. 포스뱅크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7주를 기록해 최소 청약 주식 수(50주)만 주문한 투자자의 경우 약 30%는 물량을 1주도 받지 못하게 된다. 현대힘스는 26일, 포스뱅크는 29일 각각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대힘스와 포스뱅크의 청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이번주 청약을 진행한 공모주 네 종목이 모두 흥행 기록을 쓰게 됐다. 이들은 앞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희망 가격 범위 상단보다 평균 16.4% 초과한 수준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닉스, 스튜디오삼익도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오는 23~24일, 25~26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IB 업계 관계자는 “24일에 가장 먼저 상장하는 우진엔텍이 상장일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것)’에 성공할 경우 시장 분위기는 더욱 과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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