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세 번째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간했다.
올해 대덕구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은 온실가스 영향과 관련이 없는 인건비, 행정 운영 경비 등을 제외한 148개 세부 사업에 약 498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48개 세부 사업·498억 원 구성
대전 대덕구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간했다.
구는 관련 예산을 정책이나 사업의 온실가스 영향도에 따라 '감축', '배출', '혼합사업'으로 분류했다.
올해 대덕구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은 온실가스 영향과 관련이 없는 인건비, 행정 운영 경비 등을 제외한 148개 세부 사업에 약 498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의회 예산을 제외한 올해 본예산(일반회계 5433억 원)의 9.2%이다.
온실가스 예상감축량은 87개 사업, 1만1324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산정했다. 주요 감축사업은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친환경·재활용 활성화 △탄소흡수원 보호·확충 등 에너지와 환경을 위한 사업이다. 배출사업은 △건물 리모델링 및 신·증축 △SOC건설 등 개발사업이며 혼합사업은 △시설 기능보강 △도로 정비 등 온실가스의 감축과 배출이 혼재하는 사업 등이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의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는 지자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우수사례"라며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실천 활동 지원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21년 지자체 최초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산서를 발간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체납액 급증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대전산단 대개조 국비 확보 난맥...정부 정책 선회 필요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