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계곡 삼방사 “올해도 지역봉사 활동 행보 계속”

2024. 1.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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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신흥계곡에 위치한 대승불교 양우종 삼방사는 올해도 완주군 지역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양우종은 대승불교 종단으로 2007년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 인근에 사찰(삼방사)을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15년 넘게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삼방사는 완주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신흥계곡을 살리려는 적극적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완주지역에서 삼방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흥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치어를 방류하는 등 신흥천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또 봉서중학교, 완주 봉사단체와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했으며, 장애인가족협회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디딤돌’ 행사를 통해 삼방사의 이름으로 연탄봉사자에게 표창 수상 및 꽃다발을 수여했다.

더불어 동학농민혁명 128주년 기념사업회 참석 및 진행뿐만 아니라 구재마을 주민 대상으로 김장 봉사, 마을 회관 식사 봉사 등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상생 공동체의 행보를 보여줬다.

삼방사 관계자는 “23년에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친 만큼 2024년에는 완주군 봉사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에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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