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평창 오가는 관광케이블카 추진… 양 시·군 기본구상 공동보고회

홍성배 2024. 1.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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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평창군이 양 시군을 오가는 관광케이블카(곤돌라)를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 관광개발의 획기적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기본구상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케이블카 사업은 시·군간 관광 거점을 광역으로 연결하는 첫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인접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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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와 평창군은 18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관광 케이블카’ 기본구상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와 평창군이 양 시군을 오가는 관광케이블카(곤돌라)를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 관광개발의 획기적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기본구상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케이블카 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동서로 연결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프로젝트다.

기본구상 안에는 사업비 880억원을 들여 강릉 어흘리~평창 선자령 일대 5㎞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 시군은 사업을 공동개발키로 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 공동업무 협약 체결 등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관광케이블카 사업이 완공되면 산악에서 해안지역으로 오가는 관광이 이뤄져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하지만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 등의 자연경관 훼손 우려 등의 해법도 찾아야 하는 과제도 일부 남아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케이블카 사업은 시·군간 관광 거점을 광역으로 연결하는 첫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인접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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