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례 검토 안 해…무조건 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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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출마가 아닌 지역구 험지 출마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총선 출마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비례대표 출마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출마지에 대해선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시점에선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 정서적으로 가장 닿아있어 출마 검토지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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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출마가 아닌 지역구 험지 출마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총선 출마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비례대표 출마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출마지에 대해선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시점에선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 정서적으로 가장 닿아있어 출마 검토지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연대설이 제기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 주자로서 이 전 대표의 상품성과 가치는 대체할 대상이 없다"면서 "호남 지역 출마 등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 합당 또는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확언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면서 "조금씩 이견을 좁히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오늘 오전 개혁신당이 발표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과 관련해 "수도권, 지방 역세권에 거주하는 일부가 아닌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형평에 맞는 교통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끌기용 개혁이 아닌 30년 이상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식을 바꾸는 개혁'이 필요하다며 연금 정책 또한 적립식이 아닌 부과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다만 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빌드 업'(build up,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공약 발표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최근 정치 개혁 주장 등 행보에 대해 "한 위원장이 정치 기술적으로는 우왕좌왕해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용기를 낼 수 있냐에 따라 결국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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