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쏙 뺐더니, 화장품 품절 사태…올리브영 깜짝 놀라게 한 ‘진격의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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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VT) 리들샷 때문에 아침에 오픈런까지 생기고 있다니까요? 매장 오픈시간 맞춰서 오셔도 살까 말까예요."
브이티 리들샷은 화장품 회사 '브이티'가 납품한 제품으로 다이소에서 2㎖가 6개 들어있는 제품을 3000원에 판매 중이다.
최근 브이티 리들샷이 이른바 다이소 '품절템'으로 떠올랐다.
본품과 다르다는 설명에도 인기가 있는 것은 브이티 리들샷을 한 번쯤 체험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사용해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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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천·5천원 거품 뺀 가격에 소비자 열광
![17일 다이소 서울시청광장점에서 한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경하고 있다.[사진=김현정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8/mk/20240118163314212aevw.png)
17일 퇴근 시간 무렵, 다이소 서울시청광장점 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브이티 리들샷은 화장품 회사 ‘브이티’가 납품한 제품으로 다이소에서 2㎖가 6개 들어있는 제품을 3000원에 판매 중이다.
이 매장에는 브이티 리들샷이 일주일에 세 번 입고된다. 이날은 12개들이 한 상자가 들어왔는데, 매장 오픈시간 전부터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 사갔다고 한다.
최근 브이티 리들샷이 이른바 다이소 ‘품절템’으로 떠올랐다. 다이소에서만 살 수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타 판매처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보니 인기가 높아졌다.
올리브영에서는 ‘VT 리들샷 300 에센스(50㎖)’가 4만3000원에, ‘VT 리들샷 100 에센스(50㎖)’가 3만2000원에 판매 중이다. 용량만 단순 비교하면 가격이 최소 2배 넘게 차이난다.
다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배합 비율과 용량 등을 달리한 보급형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본품과 다르다는 설명에도 인기가 있는 것은 브이티 리들샷을 한 번쯤 체험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사용해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으로 ‘가성비 맛집’으로 통하던 다이소가 화장품 시장에도 손을 뻗는 모습이다.
![다이소 화장품 매대. 화장품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입점해있다.[사진=김현정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8/mk/20240118163315683cinc.jpg)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다이소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쿠션·스킨·에센스 등 고가 제품이라고 해봤자 5000원에 불과하다. 2000원, 3000원 제품도 다수 있다. 이렇다보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도 보다 마음 편히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다이소 매장에서 만난 한 고등학교 여학생은 “쓰다가 망가지거나 마음에 안 들면 버리고 새로 사도 부담이 적다”며 “써보고 싶은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고 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전국에 매장이 다수 분포해있어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기준 전국 다이소 매장 수는 약 1450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이나 홍대 등에서는 다이소가 외국인 관광객이 들르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다이소에서 해외 카드로 결제된 금액은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2022년 대비 지난해 해외카드 결제 건수는 ▲홍대 2호점 110% ▲홍대입구점 100% ▲명동본점 90%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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