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2일 개막' LPL, 한국 용병 첫 출전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는 22일 개막을 앞둔 LPL이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탑 이스포츠(TES)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지난 12일 LPL은 17개팀이 맞붙는 스프링 시즌의 일정을 담은 일정표를 공개했다.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의 개막전은 BLG와 TES, 상위권이 예상되는 두 팀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뒤를 이어 2경기에서는 RNG와 EDG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경기 시간 및 일정

9주차까지 예정된 스프링 시즌에는 춘절 연휴로 인해 스케줄이 일부 변동된다.

1-2주차인 1월 22일-2월 4일에는 월-목요일 2경기(오후 6시 시작), 금-일요일 3경기(오후 4시 시작)가 펼쳐진다.

3주차에는 춘절 연휴로 2월 5일부터 7일까지 2경기씩 펼쳐지며, 오는 18일인 4주차부터 리그가 재개된다.

4주차에는 18일인 일요일(3경기)을 시작으로 월-수요일 2경기(오후 6시 시작), 목-금-토-일(3경기, 오후 4시 시작)이 펼쳐진다. 5주차에도 목-금-토-일요일 3경기를 치른다.

6주차부터의 일정은 '예정'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현재 표기된 사항으로는 6-7주차에 월-수 2경기, 목-일 3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8주차에는 다시 월-목 2경기, 금-일 3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시즌 마지막 주인 9주차에서는 월-수 2경기씩 예정되어 있다.

다만 LPL이 각종 변수로 일정 변동이 잦은 관계로, 9주차에도 7일 모두 경기를 펼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 한국인 첫 경기는 언제?

한국 선수들의 첫 경기는 개막일 당일 예정되어 있다. 오는 22일 EDG의 미드라이너 피셔가 RNG를 상대로 2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어 23일 1경기에는 프린스(WE)가 OMG를, 2경기에는 크로코-카엘(AL)이 덕담-라이프(FPX)를 상대한다.

24일 1경기에서는 루키(NIP)와 버돌(LGD)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5일 1경기에서는 빅라(RA)가 WBG를 상대로 출격, 2경기에서는 스카웃(LNG)과 유칼-호야(T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징동 게이밍(JDG)의 카나비-룰러는 오는 28일 2경기에서 빅라(RA)와의 첫 경기로 24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 가장 주목받는 팀은?

전력 상으로는 BLG와 JDG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리그 자체의 주목을 받는 팀은 TES다.

본래 더샤이의 웨이보 게이밍이 17개 구단중 인기 검색어 1위(웨이보 기준)에 오르고 있으나, 더샤이의 휴식 선언 이후 재키러브의 TES가 왕좌를 새로 차지했다.

물론 지난 14일 웨이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선수로는 빈-갈라-크리스프가 선정됐지만, 369-티안-크렘-재키러브-메이코라는 스타 군단이 모인 것은 물론 재키러브와 메이코라는 꿈의 조합을 기대하던 팬들의 시선이 TES에게 향하고 있다.

TES는 개막전(vs BLG)과 최종전(vs NIP)에 모두 출전한다.

아래는 LPL 스프링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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