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갑 출마 이지혜 “일자리 교육허브 한국잡월드 중부권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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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1·여)가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명품 주거 혁신타운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책 패키지는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갑 지역에 유치해 미래 일자리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부권 공공키자니아 사업과 학교시설을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체육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주민 모두의 학교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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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4·10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1·여)가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명품 주거 혁신타운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책 패키지는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갑 지역에 유치해 미래 일자리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부권 공공키자니아 사업과 학교시설을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체육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주민 모두의 학교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갑 지역은 대전 인구 144만명 중 18% 달하는 25만4000명이 거주하고 있고 관저동~괴정동에 0~10세 어린이 5분의 1이 몰려 있다"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이들이 생활권 내에서 직업을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데다 성인들도 인생 10모작을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 교육 허브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잡월드 중부권센터가 서구에 자리를 잡는다면 대전은 물론 주변 중부권 수요를 흡수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잡월드는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연 일자리복합 체험시설로, 경기 성남 분당에 본사를, 전남 순천 등 2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이곳에선 각종 만들기, 숙련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과 청소년들의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해 63만명이 이 시설을 찾았다.
또 주민 모두의 학교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학교 유휴공간에 가족센터(마더센터), 노유(老幼)센터, 돌봄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며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여고, 이화여대 비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영국 런던대(UCL)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 장철민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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