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서비스 대상자 확대

부산=조원진 기자 2024. 1. 18.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부산진구는 병원 안심동행 사업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사업은 병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병원 접수와 수납, 입·퇴원, 이동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병원 동행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병원 방문 및 이동이 어려운 이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가 병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병원 동행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 사진제공=부산진구
[서울경제]

부산 부산진구는 병원 안심동행 사업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사업은 병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병원 접수와 수납, 입·퇴원, 이동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병원 동행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장기요양등급자, 퇴원환자, 독거노인 등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번 확대로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돌봄 공백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 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 부부나 한부모가정 등 실질적으로 1인 가구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1시간에 1만 원, 30분 초과 때마다 5000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24회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부산진구에서 비용을 지원해서 무료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병원 방문 및 이동이 어려운 이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