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닷 컴 메인페이지 장식

김현희 2024. 1.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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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모처럼 메이저리그 닷 컴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그 중 류현진이 가장 먼저 언급된 부분이 눈에 띈다.

류현진은 분명히 전성기가 지난 투수다.

류현진은 2018~2020시즌에 걸쳐 56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2.30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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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팀에 합류하기에 좋은 투수 5명 안에 류현진 가장 먼저 언급
토론토 시절의 류현진. 사진=TOR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류현진이 모처럼 메이저리그 닷 컴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닷 컴의 브렌트 매과이어는 기사를 통하여 '시나브로 팀에 합류하기에 나쁘지 않은 5명의 FA 선발투수들(5 free-agent starters who could be sneaky-good adds)'에 대해 언급했다. 그 중 류현진이 가장 먼저 언급된 부분이 눈에 띈다.

다만, FA 시장에서 조던 몽고메리와 블레이크 스넬 외에 눈에 띄는 대어가 없다는 점은 분명하게 했다. 매과이어가 제시한 5명의 선수들 중에는 부상 경력이 있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잠재적인 숨은 보석이 있으며, 이들 다섯은 충분히 그에 맞는 값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직시했다. 류현진을 포함하여 제임스 팩스턴, 마이크 로렌젠, 제이크 유니스,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바로 그러한 투수들이다.

류현진은 분명히 전성기가 지난 투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선발 투수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지니고 있다. 류현진은 2022년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8월 복귀해 남은 시즌 토론토에서 11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18~2020시즌에 걸쳐 56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2.30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때와는 거리가 멀지만, 여전히 좋은 선발 투수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봤다. 다만, 2017년 이후 100이닝 이상 넘긴 시즌이 3시즌 뿐이라는 점, 개막일에 37세가 된다는 점, 빠른 볼 평균 속도가 88.4마일(약 142km)로 떨어진 부분이 가장 껄끄럽다고 언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류현진'은 2024년을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임에는 분명하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임스 팩스턴은 위험 부담이 큰 만큼, 보상도 큰 FA 선수라고 평가했다. 백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복귀한 카라스코의 최근 기록도 2024 시즌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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